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 반응 하지 않는 연습구사나기 류순 지음 | 류두진 옮김 챗반퀴 같은 일상에 점점 무료함에 빠져들고 있었다. 아니, 이미 빠졌다. 특별한 이벤트 없이 하루하루가 지루하게 흘러갔다. 나는 타인에게 무심한 듯 행동했지만, 사실은 관심을 놓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주 발견했다. 그러던 중 나를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 이 책을 추천해주었다. 나는 책을 즐겨 읽는 편도 아니고 독서가 취미라고 말할 수도 없다. 그렇지만 이 책의 제목이 지금 내가 원하고 바라는 상태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아 관심이 갔다. 타인에게 관심이 없음 (아니, 혹여 갈등이 생길까 피하는걸지도)세상은 나홀로, 인간은 사회적동물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고 만드는 것타인의 기분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..